도깨비 OST 완벽 커버 '훈두' 글로벌 K팝 이벤트 우승

☞ 파인뮤즈 플랫폼 통해 31개국 151개팀 참여 열띤 경쟁
☞ 총 투표자 약 4만 3천 여명 참여, 대륙별 심사위원 한국·아시아·유럽·남미 순 포지셔닝
☞ 전문가 참여없는 100% 유저 초유의 실험적 평가 실시

[사진=파인뮤즈] 우승팀 훈두

정평난 실력파 K팝 듀오 훈두(이승훈·두진수)와 인기 유튜버 퇴근버스(황진주)가 파인뮤즈(대표  표용철)가 개최한 글로벌 K팝 커버송 이벤트(글로벌 K 이벤트)에 참가해 31개국 151개팀과 치열한 각축을 벌여 최종 우승했다. 글로벌 K 이벤트는 파인뮤즈가 금년 6월에 공식 오픈하는 세계 최초의 K팝 리메이크 오디션 플랫폼의 사전 이벤트 형식으로 개최됐다.

31개국 151개팀(한국 78팀·외국 73팀)이 참가했고 심사는 62개국 4만 3천 여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우승팀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의 참여를 배제한 채 순수한 유저들의 선호도 평가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파격적 평가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참가자들은 놀라운 가창력과 음악적 완성도를 기반으로 K팝에 대한 그동안 갈고 닦은 고차윈적 음악 실력을 한 껏 뽐내며 세계 각국 심사위원들의 감탄과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끌어냈다.

각국 유저들의 압도적 1위를 차지한 훈두 (HoonDoo)는 2017년 4인조 그룹 ‘파라다이스’로 데뷔한 실력파 듀오다. 2019년부터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온라인 방송 채널을 중심으로 한국어와 현지어로 커버한 음악콘텐츠를 통해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번 글로벌 K 이벤트에서 훈두의 우승곡은 드라마 <도깨비> OST인 에일리의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커버하였다. 

에일리의 파워풀한 감성 발라드를  훈두의  힘있고 넓은 음역대를 무기로 완벽한 콜라보와 앙상블을 드러내며 전 세계 심사위원들로부터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한편 우승팀 훈두는 최근 말레이시아 최고 인기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빅 스테이지 2023’에 출연해 첫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사진=파인뮤즈] 우승자 퇴근버스 황진주

한편 득표 2위로 공동 우승한 B&Y 퇴근버스(황진주) 또한 2019년부터 인기 유튜버이자 스트리머로 활동한 한국인 여성 싱어다. 이번 커버송 이벤트 참가는 퇴근버스의 첫 외부활동이 우승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었다.

이번 이벤트에서 퇴근버스는 완벽한 곡 해석과 시원한 창법으로 윤하의 ‘Audition (Time2Rock)’을 완벽하게 커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탁월한 음악 실력에 본인의 친근한 매력까지 더해져 투표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파인뮤즈는 최근까지 플랫폼 베타 테스트를 위해 개최된 K팝 커버 댄스 및 커버송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달(6월)부터 본격적으로 ‘K-리메이크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QNEWS 2023.05.20 기사입니다.

원본출처 : http://www.kq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4635